taskrabbit (1) 썸네일형 리스트형 IKEA 가구 조립 맡기기 - taskrabbit 뉴욕에 오자마자 했던 일 중 하나는 비어있는 집에 가구를 채우는 일이었다. 아무래도 꽤 오래 사용할테니 직접 보고 사야할 것 같아서, 브루클린에 있는 IKEA에 방문했다. 매주 주말마다 맨해튼에서 IKEA로 가는 무료 ferry가 있어서 이용했다. 좋아보이는 가구들의 태그를 열심히 찍어왔고, 실제 주문은 인터넷으로 진행했다.모든 가구들을 IKEA에서 구매하다보니 가구들을 모두 조립하는 것도 문제였다. 화장대나 책상, 의자 같은 소형 가구들은 그나마 괜찮았다. 아내와 같이 하나씩 차근차근 하면 그래도 조립을 할 수는 있었다. 문제는 침대와 소파였다. 이것들은 시작하지 전부터 엄두도 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잘못 시작했다간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았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귀여운 핑크색 드릴로는 감히 시도조.. 이전 1 다음